신화인터텍, 작년 4분기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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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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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측은 “수익이 나지 않는 제품은 과감하게 정리(arrangement)하고 수익위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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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까지 4173억원의 매출과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신화인터텍이 적자로 전환될 것을 예상한 사람은 극히 드물어 이 같은 실적이 발표되자 당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에도 큰 influence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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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작년 4분기에 무슨일이?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에 대해 公式 적인 opinion을 제시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많다”며 불투명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신화인터텍, 작년 4분기에 무슨일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LCD기업들의 광학필름 단가인하가 그리 크지 않았던 데다가 원자재가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며 다른 속사정이 있지 않았냐는 시각을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또 4분기에 부실재고를 과감히 정리(arrangement)한 것도 influence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중소형 분야 프리즘시트를 주도하는 엘엠에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신화인터텍, 작년 4분기에 무슨일이?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화인터텍(대표 이용인)은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30%이상 감소한 1003억원의 매출과 143억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 연간실적마저 적자로 전환됐다. 상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적자는 기록하지 않았다.
신화인터텍은 올해 매출 드라이브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의 대주주가 앞으로도 지분 매각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부실을 한 번에 털었다는 풍문도 있다”라며 “이러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 향후 주가에는 좋은 influence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인터텍이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아
신화인터텍, 작년 4분기에 무슨일이?
신화인터텍의 한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이 30% 가까이 감소했지만 고정비는 그대로여서 적자를 내게 됐다”며 “특히 수익이 나지 않는 제품 판매가 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아 지난해 4분기 LCD업계 패널 재고 증가 등으로 관련 부품업체 실적이 악화된 것은 일반적이지만 신화인터텍처럼 30%이상 매출이 급감한 事例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일것이다 신화인터텍과 유사한 광학필름 사업을 하는 未來(미래)나노텍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 가까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7% 선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