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로밍요금 너무 비싸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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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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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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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로밍요금 너무 비싸 `원성`
이는 그가 자주 로밍 전화를 사용해서가 아니다. 리 씨는 “어떤 때는 호텔 숙박료나 비행기 티켓 가격보다 비쌀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내 로밍요금 너무 비싸 `원성`
중국(中國)은 자국 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워낙 지역이 넓어 대개 성별로 로밍 서비스가 필요한데 그 이용료가 너무 비싸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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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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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내 로밍 왜 논란=로밍 서비스란 서로 다른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지역 안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연결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익명을 요구한 차이나모바일 관계자도 로밍 비용은 분당 0.02위안 수준이라고 전했다.
◇정부 로밍료 인하 추진=베이징우전대학 칸 카일리 교수는 “로밍 서비스에 드는 비용이 e메일 수준 밖에 되질 않는데 높은 요금을 메긴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꼬집었다.
어쨌든 로밍 요금 체계는 각 사마다 달라 모두 폭리를 취한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중국(中國) 당국은 로밍 요금이 이용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판단하고 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스타트했다.
최근 중국(中國)에서 국내와 마찬가지로 이동통신 요금 인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따 양국 모두 요금 인하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문자서비스·이동통신 가입비·발신번호표시(CID)·기본료 등 4가지와 달리 중국(中國)은 로밍 서비스 요금이 중심에 있따
중국내 로밍요금 너무 비싸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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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로밍요금 너무 비싸 `원성`
일례로 지난 1일 중국(中國) 상하이데일리가 만난 PR매니저 제니 리는 4월 출장차 상하이에서 베이징을 두 목차 다녀왔을 뿐인데, 월 요금(1075위안) 중 73%(788위안)가 로밍 요금이었다. 이 말이 사실이면 실제 비용보다 30배를 더 로밍 요금으로 받는 것이다.
중국(中國) 신식산업부와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formula적으로 로밍 요금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5월에는 한 달 동안 신식산업부 주도로 여론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로밍 서비스라고 하면 대개 해외 나갈 때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LG텔레콤이 지방 일부지역에서 KTF의 기지국을 빌려 서비스하는 것도 로밍 서비스다. 상하이모바일과 상하이유니콤의 요금 정책에 따르면 가입자가 상하이 외의 지역에 전화를 걸거나 그 반대로 다른 지역에서 온 전화를 상하이에서 받을 때 부과되는 요금(분당 1.3위안) 중 46%(0.6위안)가 로밍 서비스 요금으로 책정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화료는 0.7위안 밖에 안 된다된다.
상하이데일리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새로운 로밍 요금은 분당 0.2위안에서 0.4위안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일단 이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시내 통화료보다 0.05∼0.2위안 정도 높은 것을 적정 로밍료로 생각하고 있었다.
